Critical Thinking_Episode 1.3 감상문(연역법,귀납법)

Episode 1.3: Deductive and Inductive Arguments

 

 하얀색 까마귀를 본 적이 있는가?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1년 전에도 계속해서 검은색 까마귀를 보아왔을 것이다.

따라서 내년에 볼 까마귀도 검은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.

세상에는 흰색 까마귀도 있지만 만약 까마귀를 보게 된다면 그 까마귀는 검은색일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.

이처럼 미래를 예측하거나 선택할 때 지금까지 경험하고 보아왔던 것을 바탕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.

 

 이것의 예로 학교 후문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만석 식당이라는 한식당이 있다.

내가 학교에 입학해서부터 지금까지 매번 그 식당에 갔을 때는 모든 메뉴가 맛이 있었다.

따라서 다음에 갈 때도 맛있을 것으로 생각한다.

이처럼 나는 평상시에 식당을 고를 때도 이러한 귀납적 사고방식으로 선택한다.

 

 또다른 선택의 예로 요즘에는 다들 물을 사 먹는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.

편의점에서 파는 물에는 다양한 상표가 있고 어떤 것을 고르든지 간에 우리는 그 물이 무색무취임을 알고 있다.

어떠한 과정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까?

물은 무색무취이다. 삼다수는 물이다. 따라서 삼다수는 무색무취일 것이다고 생각한다.

전제를 세우고 전제가 맞음에 따라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.

 

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한다.

또한,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것을 본다.

이러한 데이터들이 쌓이면 이것을 토대로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.

또한,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참이라고 가정하며 뒤따르는 문장의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데, 이때 사용하는 전제(가설)를 잘 세우는 능력도 필요하다.

전제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내리는 결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며, 그동안 했던 경험에서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해서 다음에 겪을 같은 경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.

선택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많이 일어나는 아주 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, 그 선택 때문에 우리 각자의 인생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는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.

따라서 우리는 선택을 아주 신중하게 잘 해야 하며 선택을 잘 하려는 방법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.

귀납적사고와 연역법사고는 위에서 들은 예시처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선택할 때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된다.

따라서 평상시에 좋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.

 

 나는 이제 3학년이 되어서 학교에서 졸업논문 작성을 위한 실험을 하게된다.

이러한 실험을 할 때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입증하는 순서로 주로 실험을 진행하게 될 텐데 이러한 사고능력을 키우고 제대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서 논문을 작성하는 데에 도움을 받고 싶다.

논문 작성 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때는 물론이고 실험 중에도, 실험중 문제가 생겨서 해결해야 할 때에도 위와 같은 사고방식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
따라서 지금까지는 검증 없이 귀납적 연역적 사고를 사용했다면 이제는 내가 제대로 된 방식으로 사고했는지 검증하며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.

또한,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사고를 적용해야 하는 많은 선택지를 만났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.

 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wtCScUoL_w